과거 제가 간과했던 사실이 있습니다. 바로 유튜브는 오픈북테스트라는 거였어요.
다른 채널에서 반응도가 높았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서 채널 내부데이터를 해킹해야 하고 이런 작업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지 그 채널에서 조회수와 댓글 좋아요 수 등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채널을 왜 확인해야 할까요? 조회수는 사람들이 해당 소재에 어떻게 반응했는지를 가장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가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질문 1가지를 드려볼게요. 조회수 10만회가 있다고 가정했을 때 과연 이 조회수 10만회가 높은 반응도일까요? 숫자 자체만으로는 충분히 큰 숫자처럼 보입니다. 사람들의 니즈가 충분히 존재할 것으로 보여요. 하지만, 만약 해당 채널 구독자가 100만명이면 어떻게 될까요? 구독자 100만명에 10만 조회수라고 한다면, 소재의 힘과 상관없이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으로 소비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구독자 1000명인 채널에서 조회수 10만회라면 어떻게 될까요? 크리에이터의 영향보다는 당연히 소재의 힘일 확률이 높습니다. 눈치 채셨겠지만 우리는 이런 구독자 대비 반응도가 높았던 콘텐츠를 발견하고 소재 키워드를 리스트업해야 합니다. 그래야 결국 영향력 선순환을 만들 수 있어요. 지금은 유명한 채널도 이 3단계 과정을 지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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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바로 적용할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1. 구독자 대비 최소 5배 이상 반응도가 나온 콘텐츠 소재를 찾는다.
조회수가 잘나왔다고 해서 반응도가 높았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단순히 조회수가 5만, 10만, 50만 나온 콘텐츠를 찾는 게 아닙니다. 여기서 중요한 기준은 구독자 수가 됩니다. 채널 규모가 나와 비슷하거나 조금 앞서나가는 채널일수록 좋습니다. 그런 소재를 찾는다는 목적으로 내 주제 관련 채널 콘텐츠를 리서치해보는 겁니다.
2. 소재를 발견했다면 최소 2개 이상 채널에서 반응도가 높았는지 체크한다.
하나의 채널에서 그런 소재를 찾았다면, 다른 채널에서도 해당 소재 콘텐츠들 중 반응도가 높았던 게 있는지 교차 점검해보는 겁니다. 만약 2개의 채널, 3개의 채널에서 동시에 조회수가 구독자 수 대비 5배 이상이 높았다면 어떻게 될까요? 사람들의 수요가 있는 콘텐츠일 확률이 크겠죠. 그렇다면 내가 해당 소재로 콘텐츠를 기획했을 때 내 콘텐츠가 추천되고 발견될 확률이 생기게 될 겁니다.
3. 시즌성, 이슈성 소재를 구분한다.
마지막으로 주의할 점은 해당 소재가 시즌성 혹은 이슈성을 지니고 있지는 않은지를 체크해보는 겁니다. 만약 지금이 여름인데 겨울 패딩 소재가 반응도가 높았다고 해당 소재로 콘텐츠를 만들게되면 어떻게 될까요? 내 콘텐츠는 소비되지 않을 거예요. 두바이 초콜릿도 마찬가지입니다. 올해 상반기 초반을 휩쓸었던 두바이 초콜릿 관련 콘텐츠들이 반응도가 높았다고 하더라도, 지금 이제와서 만든다면 그때만큼의 반응을 기대하기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조회수는 결과값입니다. 시즌성과 이슈성 키워드인지를 마지막으로 꼭 점검하고 콘텐츠를 기획해보는 겁니다. 결국 내 생각대로 콘텐츠를 만들 때보다 적어도 2배 이상 조회수가 발생되는 걸 경험하실 수 있을 거예요.
실제로 트렌드 소재를 활용해 콘텐츠를 기획하며 구독자 대비 10배 이상 조회수를 만들어가고 있는 수많은 수강생 분들이 있습니다. 내가 유명하지 않을수록 소재의 힘을 레버리지 해야합니다. 그래야 내 콘텐츠가 묻히지 않고 발견될 수 있어요.
하지만, 이렇게 조회수를 높이더라도 1가지를 놓치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바로 수백 수천개 채널들과 어떻게 차별화를 만들지에 대한 부분입니다. 이 부분을 쉽게 알려드릴게요. |